패션모델 출신 사업가 릴리 콜, ESV와 손잡고 韓IT시장 진출

  • 등록 2017-03-03 오후 6:03:27

    수정 2017-03-03 오후 6:04:1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영국의 패션모델 겸 사업가인 릴리 콜(Lily Cole)이 국내 IT기업 ESV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3일 ESV는 릴리 콜과 파트너 콰미 페레라가 다양한 IT관련 사업 개발에 참여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자율주행차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블랙박스, 드론 등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SV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드론 등 IT관련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한국 기업이다. 앞서 구글에서 지메일과 구글 번역기를 개발한 대런 루이스 이사와 온라인 보드게임 회사 쿼드 디멘션스 및 영유아 육아정보 e커머스 플랫폼 ‘0 to 7’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이철재 이사 등이 ESV에 최근 합류한 바 있다.

릴리 콜은 지난 2004년 16세의 나이로 런던 패션계에 등장했으며 데뷔 후 1년 만에 톱모델이 됐다. 이후 릴리 콜은 영국 캠브리지대 킹스칼리지를 졸업하고, 2012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임파서블(Impossible)’을 창업해 사업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파트너 콰미 페레이라는 구글과 인텔, 삼성 등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선호되는 IT 기획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앞서 임파서블(Impossible) 본사에서 진행된 ‘Hope for the future’ 세션에 참석한 릴리 콜과 폴 매카트니.(출처 : 릴리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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