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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일각에서 자기 입장대로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갖고 자꾸 한국당 입당 운운하는데 저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 와라, 우리 당에 남아라, 나갈 건지 아닌지 밝혀라(뜬금없이), 모두 이 시국에 자기 당과 자기 입지만 생각하는 듯해서 안타깝다. 그런데 지금 각 당이 제대로 돌아가고 민의를 대변하고 있나요? 왜들 이러십니까?”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거취 논란은 지난 9일 ‘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청년바람 포럼’에 참석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이 의원은 “우파의 ‘새판짜기’가 필요하고 그걸 위해 청년들이 당을 뛰어넘어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당과 함께 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후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 반문이며, 제 정체성은 국민이 알고 있다. 도리어 손 대표야말로 정체성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반문인가, 아니면 친문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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