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남 제외 전국 비·눈…서울 아침 영하 3도

제주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눈 확대…최대 7cm
당분간 추위 지속…낮에도 영하권 지속
  • 등록 2018-12-10 오후 5:49:27

    수정 2018-12-10 오후 5:49:27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내일(11일)은 새벽에 제주에서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데 수도권 등 일부지역(서울,경기서해안,충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다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낮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고, 경상내륙과 강원남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여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서울 및 경기서해안과 충남해안 지역 일부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남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충북 2~7cm △강원, 충남내륙, 전라내륙, 경남내륙, 경북동해안, 제주도산지 1~3cm △경기동부 1cm 내외 정도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기록하겠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동안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해안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주요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3도 △청주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8도 정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청주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한편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이날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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