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다음달 기업인 100여명 방북 추진

"통일부-북한 등과 협의하는 단계"
  • 등록 2018-11-13 오후 2:15:08

    수정 2018-11-13 오후 2:17:4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초 국내 기업인 100여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평화협력특위 관계자는 “다음달 중 기업인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일부·북한 등과 협의를 거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기업 명단이 거론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내 조직인 동북아평화협력특위는 지난 1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고 동북아 국가간 협력 증진하고자 공식 출범했다. 송영길 의원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원내·외 29명이 분과 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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