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을 인정했다. 크게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정부 결정은 정치논리나 지역 간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차원의 합리적이고 대승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결정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들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삶터와 일터가 함께 있는 ‘스마트 시티’이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과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