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DMZ 내 GP 10개소 폭파방식으로 일괄 파괴"

  • 등록 2018-11-20 오후 3:42:30

    수정 2018-11-20 오후 3:42:3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군이 20일 오후 시범철수키로 한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감시초소(GP) 10곳을 파괴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측이 오후 3시를 기해 시범적으로 철수하기로 한 GP 10개소를 폭파방식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시범 철수대상 감시초소 10개소를 이날 오후 3시일괄 폭파할 것임을 우리측에 사전 통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군사당국은 상호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한 20개 GP를 11월 말까지 완전히 철거 조치하고 상호 검증절차를 마련해 12월 말까지 GP 철수 및 파괴 상태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앞서 지난 15일 공개한 북측 GP 철거 중인 모습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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