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카카오벤처스 등서 19억원 투자유치

  • 등록 2018-10-17 오후 3:53:10

    수정 2018-10-17 오후 3:53:10

왼쪽부터 박준규 공동대표, 박재용 공동대표. (사진=카카오벤처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벤처스는 스파크랩스벤처스 등과 스마트 화물운송 플랫폼 업체 로지스팟에 19억원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로지스팟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로지스팟은 기업 고객 중심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업체다. 화물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은 로지스팟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자동 정산처리, 복수 운송사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로지스팟은 고객 전담 운영팀을 통해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과 돌발상황 대응이 용이하다. 정산, 계약, 배차 등 수기로 반복해야 했던 행정 및 운영 절차도 자동 시스템화했다. 현재 로지스팟은 동원, 한샘이펙스, LS글로벌, 바디프랜드, 성지제강 등 85개 이상이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박준규 로지스팟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이 로지스팟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높은 만족도로 경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규모의 경제를 빠르게 달성하는 투자 및 인수 기회를 넓히도록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물류 산업에 IT 기술이 적절하게 적용되면 시장 자체를 변화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로지스팟의 높은 기술력과 효율적 운영으로 기업과 운송 자체가 겪었던 불편을 개선하고 물류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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