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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 정진수)는 미국 알스톤앤버드(Alston & Bird LLP) 법무법인과 함께 지난 16일 ‘국제중재 최근 동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18일 화우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여러 기업의 법무 및 플랜트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제중재의 최근 동향과 실무적 고려사항 및 전략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인 ‘국제중재 동향 및 실무적 고려사항(1)’은 화우의 김명안 미국변호사가 중재판정 집행 관련과 사이버 공격 및 국재매매계약상 사전방어조치 조항 관련, 하이브리드 중재 조항 등 3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두번째와 네번째 세션인 ‘국제 중재 동향’에 대해선 알스톤앤버드사의 알렉스 야노스 미국변호사와 맷 리차드슨 미국변호사가 투자협정 중재와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해결 수단으로서 중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해 살펴봤다. 세번째 세션 ‘국제중재 동향 및 실무적 고려사항(2)-절차상의 효율성‘은 화우 김샘 변호사가 여러 계약의 중재와 소송 및 중재에서의 조기 종결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 화우 부동산건설중재그룹은 해외자원개발 컨소시엄 분쟁 관련 국제중재센터(KCAB) 중재사건에서 99.9% 승소라는 중재판정을 받아 ‘2019 대한민국 법무대상 중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