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美 알스톤앤버드 로펌과 '국제중재 동향 세미나' 개최

  • 등록 2019-04-18 오후 4:44:45

    수정 2019-04-18 오후 4:44:45

법무법이 화우와 미국 알스톤앤버드 법무법인이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연수원에서 개최한 ‘국제중재 최근 동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김샘 화우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 정진수)는 미국 알스톤앤버드(Alston & Bird LLP) 법무법인과 함께 지난 16일 ‘국제중재 최근 동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18일 화우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내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여러 기업의 법무 및 플랜트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제중재의 최근 동향과 실무적 고려사항 및 전략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준상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는 세미나 개회에 앞서 “이번 세미나는 상당히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획된 세미나”라며 “실무자들을 위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고려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함께하는 알스톤앤버드사는 세계적 로펌으로 국제중재 분야에서 우수한 로펌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 법인도 국제중재 분야에 실무적 강점을 가진 로펌”이라며 “참석자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인 ‘국제중재 동향 및 실무적 고려사항(1)’은 화우의 김명안 미국변호사가 중재판정 집행 관련과 사이버 공격 및 국재매매계약상 사전방어조치 조항 관련, 하이브리드 중재 조항 등 3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두번째와 네번째 세션인 ‘국제 중재 동향’에 대해선 알스톤앤버드사의 알렉스 야노스 미국변호사와 맷 리차드슨 미국변호사가 투자협정 중재와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해결 수단으로서 중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해 살펴봤다. 세번째 세션 ‘국제중재 동향 및 실무적 고려사항(2)-절차상의 효율성‘은 화우 김샘 변호사가 여러 계약의 중재와 소송 및 중재에서의 조기 종결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화우는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국제중재소송팀이 미국 투자자와 대한민국 정부간의 토지 수용 관련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S) 중재 사건에서 정부를 대리하는 등 국제중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우 부동산건설중재그룹은 해외자원개발 컨소시엄 분쟁 관련 국제중재센터(KCAB) 중재사건에서 99.9% 승소라는 중재판정을 받아 ‘2019 대한민국 법무대상 중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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