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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오늘 2019년 국가재정전략회의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최초로 세종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 대해 “지난 2년간의 국정성과 및 재정운용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과제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크게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재정 운용 방향 및 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을 주제로 하는 세션1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표에 이어 경제역동성 제고, 성장동력 창출 및 사회 포용성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와 총지출 증가율 등 재정총량과 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2에서는 ‘누구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는 혁신적 사람 투자 전략’을 주제로 유은혜 교육부총리의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에 이어 포용국가를 위한 사람투자방향과 정부부처 직업훈련 사업들에 대한 종합적인 조정 및 성과 관련 방안, 포용성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