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티로보틱스, 공모가 1만6000원 확정…19일 일반 청약

  • 등록 2018-11-16 오후 5:10:20

    수정 2018-11-16 오후 5:10:2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티로보틱스의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티로보틱스는 총 공모주식수 80만주 중 75%인 60만주를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수요예측에 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티로보틱스의 총 공모금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128억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침체된 국내 증시 상황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친화적인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오는 19~20일 이틀 간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6만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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