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날 최광식(65) 한국사학과 명예교수·이두희(61) 경영학과 교수·정진택(58) 기계공학부 교수 등 3인을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정했다.
투표에서는 최광식 명예교수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희 교수와 정진택 교수는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총추위 투표에 앞서 지난 12일 시행된 총장 후보 학생 총투표에서는 김동원(58) 경영학과 교수·선경(61) 의과대학 교수·정진택 교수 등이 뽑혔지만 이 가운데 실제 최종후보자로는 정진택 교수만 뽑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