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째 공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6명 지원

  • 등록 2018-10-12 오후 6:50:03

    수정 2018-10-12 오후 6:50:0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1개월째 공석 상태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6명이 지원했다.

12일 충북도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신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1급 공무원 4년 이상 또는 2급 공무원 6년 이상 경력자, 민간 관련 분야 8년 이상 근무·연구자를 대상으로 새 청장을 공모했다.

응시 자격에 해당되는 관련 분야는 경제자유구역 관련 업무, 도시, 물류, 사회기반시설 개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외국자본 유치 분야다. 충북도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새 청장으로 임명되는 사람은 3년 임기에 8268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되면 투자유치, 경자구역 개발, 중앙부처·유관기관과 협력 등 경제자유구역청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17년 1월 전상헌 전 청장 사퇴 이후 현재까지 새 수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 전 청장은 이란의 2조원대 투자유치 실패와 청주 에어로폴리스 항공정비(MRO)단지 유치 실패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후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본부장(부이사관) 지휘 체제로 운영돼 왔다. 현재는 임성빈 본부장이 경자청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충주에코폴리스 개발을 포기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폴리스 개발과 청주 에어로폴리스 활용계획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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