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남북경협 최일선에 선다

12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 등록 2018-09-12 오후 3:49:34

    수정 2018-09-12 오후 3:49:34

12일 최종환 파주시장(오른쪽)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파주시가 남북평화경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 파주시는 12일 오후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남북평화협력 기반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파주시와 재단이 남북평화경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개성공단 등 남북평화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재단과 공동으로 남북 교류사업과 평화경제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하고 남북경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남북경협지구사업의 개발과 운영 및 연구개발(R&D), 인큐베이팅, 물류, 자문, 컨설팅 등 각종 기업지원과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재단과 남북경협사업의 개발·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공무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개관하는 도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직접 남북경협지구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개성공단 사진 등을 전시하는데 합의했다.

파주시는 개성공단으로부터 8㎞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적·물적·기술 등의 공유가 수월해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측 관계자는 “DMZ 안보관광이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이제는 평화관광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에게 개성공단에 대해 설명하는 등 남북 관계가 평화와 공존으로 인식전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는 개성공단과 가장 가까운 지역인 만큼 서로 협력하고 도와 줄 일도 많을 것”이라며 “파주에게 평화는 경제이고 생명이고 생존인 만큼 재단과의 협약이 남북경협사업과 교류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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