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줄 뉴스] 심석희가 불지핀 '용기'

  • 등록 2019-01-14 오후 5:00:00

    수정 2019-01-14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심석희가 불지핀 용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코치 성폭행 고발에 이어, 전직 유도선수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유도선수로 활동했던 신유용씨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코치로부터 수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가해자로부터 산부인과 진료까지 강요당했다는 신씨는 심석희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연일 터지는 충격적인 체육계 추문에 대통령은 “엘리트 체육의 전면 재검토”를 언급했습니다.

폭로에 나선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
■‘동물권’ 말한 케어, 알고 보니 개장수?

주말 사이 동물권보호단체 케어가 보호견을 무더기로 안락사시켰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 단체는 구조한 유기견들을 수용하기 어려워지자 후원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보고도 없이 250마리나 되는 개를 안락사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간 후원금 20억원의 조직을 운영하는 박소연 대표는 오히려 안락사 공론화가 늦은 점을 지적하며, “안락사에 대해 당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학 “출석 안해도 학점 인정”… 교육부 “안돼!”

전남 소재 동신대에 다니던 윤두준, 육성재, 이기광 등 유명 연예인 학생들의 출석 인정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이 학교는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방침을 활용해 이들 학생들을 유치한 것으로 보이나, 교육부는 이같은 방침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출석 없는 학점 인정, 연예인이니 해줘도 괜찮은 걸까요?

■미세먼지 최고조, 2015년 이래 최악


오늘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안티 차이나’가 됐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한 까닭입니다. 서울의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이 시작된 2015년 이래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대기질은 내일 오후나 돼야 개선될 전망이라, 퇴근길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미세먼지 마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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