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Q 영업손실 축소…라인업 확대 예정(종합)

별도 영업이익 34억…연결 기준 적자 지속
  • 등록 2018-11-02 오후 4:27:39

    수정 2018-11-02 오후 4:27: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는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 110억원, 영업이익 34억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1% 567%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57억원이고 영업이익 25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신규 콘텐츠에 대한 호응과 8월 선보인 신작 전략 배틀게임 ‘쿠키워즈 (by 쿠키런)’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개발 스튜디오를 분리하고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영업비용 구조도 효율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108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인원 확충을 위한 인건비 상승과 대만 법인 설립에 따른 투자 확대로 고정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손실폭은 3개분기 연속 감소세다.

회사는 쿠키런 퍼즐과 쿠키런 역할수행게임(RPG)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라인업을 확대해 신규 고객 창출과 성장동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출신의 김민석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해 사업·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을 체계화하고 매출 증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질 추진력을 보강하는 등 영업손익 개선과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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