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후보 낙마' 서울대 총장 재선거 예비후보 5명 확정

강태진·남익현·오세정·이우일·정근식 등 5명
다음달 14일 총장후보자 3인 확정
  • 등록 2018-10-12 오후 7:40:44

    수정 2018-10-12 오후 7:40:44

제 27대 서울대 총장예비후보 5인(왼쪽부터) 강태진 명예교수, 남익현 교수, 오세정 명예교수, 이우일 교수, 정근식 교수(사진=서울대)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총장 후보 낙마 사태 이후 재선거에 나서는 서울대가 제27대 총장 예비후보자 5인을 확정했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4일 후보대상자로 확정한 8명 가운데 5명을 예비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강태진(66) 공과대학 명예교수, 국회의원인 오세정(65) 전 자연대학장, 이우일(64) 공과대학 교수, 정근식(60) 사회과학대학 교수, 남익현(55) 경영대학 교수 등 5명이다.

총추위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소견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연건 캠퍼스 의과대학 3층 대강당과 26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총추위는 총추위 평가(25%)와 정책평가단 평가(75%)를 통해 내달 14일쯤 이사회에 추천할 총장후보자 3인을 선정한다. 총추위 평가는 내달 7일 열리며 정책평가단 평가는 같은 달 9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이뤄진다.

교원 정책평가단은 339명(전체 전임교원의 16%)으로 이중 직원은 47명, 부설학교 교원은 4명으로 결정했다. 총장과 부총장, 이사, 평의원회 의장, 학(원)장, 처장, 총추위 위원 등은 정책평가단에서 제외된다.

교원 및 직원 정책평가단은 정책평가 시행 당일인 11월 9일 오전 무작위로 선정하며 정책평가단은 이날 오후 1시~1시 50분 사이에 정책평가 현장에 입장한 후 평가 종료 때까지 외부 출입이 통제된다.

학생 정책평가단은 대상자 중 사전 등록한 학생은 모두 정책평가를 할 수 있으며 교원 평가단 인원의 9.5%로 환산해 결과에 반영한다. 평가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이뤄진다.

이사회는 이후 11월 27일 기존 득표와 상관없이 3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이후 교육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 7월 총장 최종후보였던 강대희(56) 의과대학 교수가 성추행과 논문표절 등의 의혹으로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지난달 6일부터 총장 재선출 절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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