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등 한파주의보…내일 서울 아침 영하 9도

북서쪽 찬 대륙고기압 영향…낮 기온도 영하권
충남, 전북, 제주 등 눈…주말까지 추위 지속
  • 등록 2018-12-06 오후 7:18:15

    수정 2018-12-06 오후 7:18:15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오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 전남서해안, 제주도산지 2~7cm △충남내륙, 전남내륙 1~5cm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과 모레(8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함께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6일 오후 11시)를 발표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들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5도 △청주 -4도 △춘천 -11도 △강릉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5도 정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청주 -2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를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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