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한채영, 수억원 세금 추징 당해 '대부분 소득세'

  • 등록 2019-05-27 오후 7:45:31

    수정 2019-05-27 오후 7:45:31

한채영, 주상욱 억대 추징.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주상욱과 한채영이 수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주상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세무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며 “세법상 필요 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 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인해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추가 세금은 고지받는 즉시 전액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주상욱과 한채영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했다. 억대의 세금을 추징했으며, 대부분 소득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영 측도 “세무조사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 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추가 세금은 고지 받으면 전액 납부하겠다”며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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