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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옴부즈만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시·도와 함께하는 민생규제 현장토론회’의 일환으로 인천·부산·경기 등에 이어 일곱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사업영위 과정에서 발목을 잡는 핵심규제(면허취득시 의무교육 시간 확대 등) 19건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경찰청·서울시 등 부처 공무원들이 참여해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규제혁신은 ‘수적천석’처럼 작은 물방울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아무리 단단한 바위라도 뚫을 수 있듯이 우리가 작은 물방울이 돼 규제라는 바위를 계속해서 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이 더욱 비상하고 중소기업이 기업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핵심규제 사항을 포함해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