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대학에 '페이코 캠퍼스존'..학교 안에서 간편결제를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운영사인 NHN페이코는 전국 36개 대학 캠퍼스를 ‘페이코 캠퍼스존’(PAYCO CAMPUS ZONE)으로 운영하며, 이를 기념한 대학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이코 캠퍼스존은 20대 이용자가 밀집한 대학 캠퍼스 내에 페이코 결제 환경을 마련한 오프라인 전략 거점지로, 지난 2016년 10월 경희대 서울캠퍼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세종대, 서울과학기술대, 강원대, 경북대 등 전국 대학 캠퍼스 36곳에 조성했다. 해당 대학교 학생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교내에서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캠퍼스존’ 확대를 기념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한 결제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학기 내내 매달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학생 식당과 매점, 카페, 서점, 문구점 등 교내 결제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4개월 간(3~6월) 매월 3회씩 최대 12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각 대학 캠퍼스 안에 부착된 오프라인 홍보물에서 QR코드를 스캔한 다음, 노출되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우리학교 캠퍼스를 선택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은 페이코 결제시 자동 적용된다.

이 밖에 경품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까지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한번 이상 결제에 이용한 학생이라면 모두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에어팟(10개)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500장), 캠퍼스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쿠폰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