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변동 폭 작은 코스피…채권 혼조

16일 국고채 3년물 금리 1.947% 거래 마쳐
  • 등록 2018-11-16 오후 5:39:53

    수정 2018-11-16 오후 5:39:5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혼조 마감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강세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1bp(1bp=0.01%포인트) 하락한(채권가격 상승) 3.1140%에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금리도 1.24bp 내린 2.8622%를 나타냈다.

서울채권시장은 미국으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오히려 국내 증시 흐름이 채권가격을 흔들었다. 코스피가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지 않자, 채권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0.01포인트(0.97%) 오른 208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채권가격 상승) 1.94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6bp 하락한 2.055%를 나타냈다.

장기물은 혼조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1.1bp 내린 2.220%에 장을 마쳤다. 초장기물인 20년물 금리는 0.1bp 하락한 2.173%를 나타냈고, 30년물 금리는 0.4bp 오른 2.113%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는 0.5bp 올랐다.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0.3bp 올랐고, 2년물 금리는 0.9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2bp씩 올랐다.

국채선물시장은 강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8.72에 장을 마쳤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상승한 124.76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101계약, 2031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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