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이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협업의 효율적 사무공간 확산 및 공공부문 개방형 디자인 확산을 위하여 시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친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KCA의 혁신사례로는 △ 직원의 복지공간을 지역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드림라운지’을 구축하여 6개 기업이 입주 △ 1층 로비공간에 ‘카페 자연팜’을 구축하여 광주자연과학고(지역특성화高)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 내부직원만 사용하던 휴식공간을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 개관 △ 수평적 소통을 위한 ‘칸막이 없는 책상’ 및 ‘스탠딩 회의’ 등 개방적 사무공간을 구축했다.
서석진 원장은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추진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