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전방 GP 화장실서 병사 머리에 총상 '사망'

  • 등록 2018-11-16 오후 6:24:48

    수정 2018-11-16 오후 6:24:4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16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병사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사단 GP 내 화장실에서 두부 총상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하는 과정에서 5시 38분 숨을 거뒀다. 사망자는 확인 결과 일병으로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육군 측은 설명했다.

육군 관계자는 “헌병수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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