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스위스 다보스 포럼서 만난다

  • 등록 2019-01-17 오후 10:17:03

    수정 2019-01-17 오후 10:17:03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레이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 양국이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한일 외교장관을 열 예정이다.

두 장관의 만남은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이 내려진 지난해 10월 말 이후 첫 대면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22일부터 다보스에서 여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에 맞춰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장관은 한일간 최대 갈등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문제,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고도 외무상은 징용배상 판결로 일본 기업이 실제로 피해를 입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이 만나더라도 실질적인 해법 마련은커녕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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