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클라우드 이노그리드, 민간·공공 공략 서비스 출시계획 공개

이노그리드 ‘엣지스케일 클라우드’(ESC) 제품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 시리즈 4종을 올해 순차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dge_Scale_Cloud; ESC)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라우드 서비스 ‘CV(Ctrl Vipectus)클라우드잇’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탭(Tab)클라우드잇’ △공공 퍼블릭 클라우드 ‘G클라우드잇’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이노그리드의 퍼블릭ㆍ프라이빗 클라우드 10년이상의 노하우가 담긴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담아 고도화시킨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이달 엣지스케일클라우드(ESC)를 시작으로 3분기 CV클라우드잇, 4분기 ‘탭클라우드잇’과 ‘G클라우드잇’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들을 획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HCI, HPC등 최신 클라우드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의 필수요건”이라며 “결국 클라우드서비스를 잘 하는 기업이 원천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