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직자 ‘코로나19’ 극복위해 후생복지예산 반납

  • 등록 2020-04-06 오후 5:02:35

    수정 2020-04-06 오후 5:02:35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직자후생복지예산 11억20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 상황실, 최대호 안양시장, 이석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장과 손영일 전국민주연합 안양시지부장, 관계공무원 등 8명은 공직자 후생복지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자금으로 전환 결정했다.

시 공직자들이 반납하는 후생복지예산은 단체보험 2억원과 30년 이상 장기근속 및 모범공무원 국내외연수여비를 합친 11억2000만원이다.

안양시와 시 공무원 및 공무직 양 노조 간 노사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주·손영일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확산 방지에 시 재정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신속히 집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이어지는 이 시기에 바이러스 확산방지 최 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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