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전북사대부고 등 5개팀 대상

중·고생 101개팀 자웅...5대 신산업 창의적 아이디어 겨뤄
  • 등록 2018-11-09 오후 3:50:06

    수정 2018-11-09 오후 3:50:06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대한민국 차세대 공학 리더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마당이 펼쳐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9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18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9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최한 ‘2018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포항공대, 부산대 등 전국 5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지원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 된 101개 팀 중 선발된 40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전북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B-RAIN’, 동지여자고등학교 ‘비타민’, 대전동산고등학교 ‘비!밀스러운 에너지’, 문산중학교 ‘세상의 중심’, 봉담중학교 ‘늘품’ 등 총 5개 팀이 받았다.

또한 금상 5개 팀은 특허청장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은상 10개 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동상 10개 팀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우수상 10개 팀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권민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4차 혁명에 맞는 IOT기술을 접목시키는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권장우 인하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센터장이 9일 열린 ‘2018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권장우 인하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인 참가자들이 본인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기술 친화적 마인드를 기르고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의기술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신산업기술의 새로운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기존 교육방식에서 탈피, 대학 연구실 및 해당 권역 내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계형 R&DE 형태의 기술경진대회다.

5대 신산업 분야인 △전기·자율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대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특히 시제품 제작에 신산업 R&D 분야 핵심기술 관련 전문가,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 다양한 산업기술 전문 멘토가 참여해 아이디어 도출에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기술친화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 체험부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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