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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생협전국협의회 여성대표단(대표 한살림생협연합회 상임대표 곽금순)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지난 30년간 생산자·소비자간 상생협력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판매해온 생협의 사회적 가치를 돌아보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특히 “생협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여성들의 노력이 더욱 가치 있게 평가되고 확산되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는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한국대학생협, 한살림생협, 행복중심생협 등 생협전국협의회 소속 5개 단체다. 이들 5개 생협에 소속된 회원조합은 총 186개, 매장은 총 1,050개에 달하며 ’16년 매출액은 총 1조1735억원에 달한다. 특히 총 조합원 123만 명 중 108만명(87.7%)가 여성으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여성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