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0개교로 운영된 SW교육 선도학교는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SW필수교육에 대비해 정해졌다. 미리 학교 수업에 SW교육을 적용해 보고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 인근학교로 확산해 SW교육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목적이었다.
창의재단과 17개 시·도 교육청은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1200개교를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1차 평가를 진행해 SW교육 우수학교 120개교를 선정했으며, 지난 11월 25일 학교 담당 교사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 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
경기 군자초등학교의 경우 관내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 개방형 SW페스티벌인 군자산들축제를 운영했다. 이 축제는 로봇 컵, 햄스터 축구 경기 등 20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SW교육을 체험하고 SW교육에 대한 긍정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최우수 SW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20개교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여와 담당교사 대상 해외 선진 SW교육 체험 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