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월 광고시장, 1월보다 호전 전망"

광고경기 전망지수 104.6…온라인·모바일 주도
  • 등록 2019-01-31 오후 2:30:49

    수정 2019-01-31 오후 2:30:49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월 광고 시장이 1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31일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 결과 다음 달 104.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고경기 전망지수는 국내 광고시장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코바코가 조사하는 지표다.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한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지수를 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이었다.

광고주 업종별로 보면 계절 영향에 따라 의류·신발(150.0), 이동통신업계 5G 홍보로 통신(150.0) 업종이 광고비 증액이 전망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아울러 유튜브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튜브 이용 빈도에 대해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59.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분~1시간’(27.8%)이 따랐다. 이용 수단으로는 ‘스마트폰’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7.6%에 달했다.

유튜브 이용 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광고시간에 대해선 ‘5초’(59.6%), ‘10초’(27.0%), ‘15초’(9.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매체별 전월 대비 2월 광고경기 전망 (코바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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