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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80년대를 풍미한 댄스영화 원작의 웨스트엔드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내한공연으로 내년 1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른다고 공연기획사 예술기획 성우가 8일 밝혔다.
‘플래신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시플리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1983년 개봉한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국내에는 ‘마니악’ ‘글로리아’ ‘아이 러브 록앤롤’ 등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작 영화에 등장하는 명곡과 명장면은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음악과 안무로 재현한다.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주간 공연한다. 이후 광주·부산·대구·대전 등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