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 포스터.(이미지=한국컴패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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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은 내달 30일까지 전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어꽃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꽃피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볼리비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콜롬비아 등 6개국의 취약 계층 어린이 양육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후원신청을 하면 올리브나무와 후원 어린이 정보를 새긴 태그카드와 양육가이드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참여했다.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제아는 최근 에티오피아컴패션 후원어린이의 태그카드가 달린 올리브나무 화분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다음달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한국컴패션 후원자 김범수와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 제이레빗이 참여해 토크콘서트 ‘꽃서트’를 개최한다. 같은달말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후원자 대상 ‘가버나움’ 특별상영회도 연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전세계 25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