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출사표" (일문일답)

SK네트웍스서비스, 게임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올하반기 게임 사업 신작, 서비스 일정 소개
母회사 SK네트웍스와 협업 마케팅
  • 등록 2015-07-01 오후 2:14:55

    수정 2015-07-01 오후 2:37: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자회사 SK네트웍스서비스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게임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5년내 국내 5대 게임 퍼블리셔 반열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일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게임 사업 계획과 신작 서비스 일정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금부터 도넛 for 카카오’, ‘어비스로드 : 심연의 군주’를 공개했다.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는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 회사로 연매출은 3000억원 정도”라며 “이같은 탄탄한 매출을 기반 삼아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
서 대표는 “2018년에 국내 5위 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2015년은 출사표를 던지는 자리”라고 다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 하반기에만 6종의 신작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퍼블리셔로 자체 플랫폼도 개발중에 있다.

다음은 SK네트웍스서비스 임원진과의 일문일답이다.

-모바일 게임 사업을 하면서 자체 투자 금액은.

“투자금은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하는 투자금이 있고, 개발 차원에서 하는 전략적 투자 그리고 지분 투자가 있다. 내부적인 사업 운영하는 데 필요한 마케팅 비용 등 인력 비용도 들어갈 것 같다. 어느정도 수준에 들어갈지 대답하기는 어렵다.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작년부터 게임 사업에 대한 신규 성장 사업에 대해 SK네트웍스가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 확보 등에 대한 투자도 적지 않다. 이미 투자했던 개발사에 대한 것도 들어가있는 상태다. 잠깐 말했다시피 2015년 목표로 했듯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 개발사에 본격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규모 자체는 정확히 말할 수 없으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SK텔레콤에서도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관련 협업은.

“같은 그룹사다보니 늘 질문받는다. T스토어라는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같은 계열사지만 실질적으로 자체적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보면 된다. 그룹단위의 시너지를 위해서 계속해서 저보다 더 위에 계시는 분들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우리 실무진 내부에서도 제안을 드리고 있다. 명확하게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방안을 모색중이다.”

-하반기 6개 신작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추가작은 어떤 장르로 갈 계획인지.

“추가적인 장르 부분은 대세는 역시 역할수행게임(RPG)다. 어비스로드도 RPG 장르다. RPG를 메인 장르로 계속 확보하고 있다. 두번째는 국내에서 관심받지 못한 장르다. 일단은 축구 매니저 게임을 3분기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여성 유저를 메인 타깃으로 하면서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않은 장르도 준비중이다.”

-게임이 티스토어 쪽에도 출시될지.

“이미 출시한 ‘지금부터 도넛’은 티스토어 로직을 준비중이다. 같은 계열사이지만 계열사끼리 건전한 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면된다.

똑같은 상황에서 하고 계열사간에 시너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 해서 레벨5를 달성한 유저에 주유권을 주는 형태가 있다. 모회사가 SK네트웍스다보니 가능하다. 오케이캐시백을 묶어 진행하는 형태도 진행하고 있다. 게임 쪽 협업보다는 마케팅 협업이다.”

-‘지금부터 도넛’도 카카오 출시를 하는데 향후 출시하는 게임은 마케팅 플랫폼을 어떻게 가져갈런지.

“일단 ‘지금부터 도넛’ 같은 경우에는 중국에서도 위챗을 통해 유통했고 성공했다. 캐주얼 유저들은 카카오 플랫폼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카카오 플랫폼으로 갔다. 지금까지 서비스 한 게임이 몇 개 된다. 전략적으로 직접 서비스냐 다른 플랫폼을 통하느냐 이것은 서비스 전에 개발 단계에서 개발사 의견을 경청했다. 어떤 서비스를 하느냐 전략적인 제안을 하고 결정을 하게 된다.”

-SK가 그룹내에서 게임 사업 진출한 것이 4~5번째인데. 계속 실패하면서도 도전하는 이유가 뭔지.

“우리가 게임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게임 사업만의 문화를 갖고 가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대기업 회사지만 우리만큼은 게임문화를 유지하면서 게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된 사내 분위기를 갖고 진행중이다.”

-SK C&C 같은 경우에는 1년6개월만에 사업을 접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인지.

“일단은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이부분은.

“실제적으로도 두가지 목적이 있다. 첫번째는 퍼블리셔가 갖고 잇어야할 데이터분석 인프라다. 두번째는 16개국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마케팅적인 효과를 보고 추진중이다. 대외적인 플랫폼 활용 계획은 논의한 바 없다. 기능적인 요소나 이런 것들은 대외적인 것들은 포함해서 개발을 하고 있다. 자체적인 플랫폼 사용 계획으로 보면 된다.”

- 국내 사업은 2018년까지 5위를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글로벌 사업은 어떻게 진행해나갈지.

“현재 우리는 글로벌에 대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성공한 게임도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는 3분기부터 단계적인 원빌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6년부터 비전에 글로벌에 가시적인 진입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다만 내년 정도에 오픈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현지 로컬 부문도 확보를 하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로컬에 맞는 서비스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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