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특성화대학 통합 근본적으론 동의"

  • 등록 2018-10-26 오후 5:59:54

    수정 2018-10-26 오후 5:59:54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카이스트(KA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통합에 대해 “근본적으로 동의하지만 4대 과기원 법이 독립돼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다”고 말했다.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KAIST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학은 정치적 타협에 따라 생겼다”며 “연구·개발(R&D)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통합, 최소한 이사회 통합 등의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와 관련 변 의원은 “R&D 예산으로 4대 과기특성화대학 학생 교육비가 지급되고 있는데 일인당 3억~4억원이 쓰이고 있다”며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장관은 “출연연 통·폐합 문제와 마찬가지로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공감대는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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