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작자들의 1년 활동 발표…'차세대 열전 2019!'

예술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결과 첫 선
만 35세 이하 창작자 총 49명 지원
공연예술 분야 창작물 29일부터 무대에
  • 등록 2020-01-20 오후 4:07:54

    수정 2020-01-20 오후 4:07:5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49인의 창작 결과를 선보이는 ‘차세대 열전 2019!’을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열전 2019!’ 리플렛 이미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차세대 예술인력육성사업(AYAF)을 이어받아 2016년부터 예술위가 운영하고 있는 만 35세 이하 예술가 대상 창작지원 사업이다. 연극·무용·전통예술·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와 문학, 시각예술, 기획(aPD), 무대예술 분야 예술가들에게 창작 지원금만이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워크숍 등 약 1년간 작품 창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2019년에 선정된 예술가는 총 49명(공연예술 19명, 문학 8명, 시각예술 7명, 기획 7명, 무대예술 8명)이다. 이중 연극, 무용, 음악 선정 예술가들이 약 1년 동안 발전시켜온 작품을 ‘차세대 열전 2019!’를 통해 관객에게 소개한다.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는 6편의 연극을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다용도 접이식 가족(진실 작) △더플백(김지현 작) △환상회향-우리만의 행복을 찾아서(고정민 작) △우주에 가고 싶어 했었으니까(신진호 연출) △반공간건축술(김미현 연출) △버닝필드(우종희 연출) 등이다.

이어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무용 공연 △원래 다 원래(김건중 안무) △웨이브웨이브웨이브(박명훈 안무) △앤드 인사이드 데어 이즈 낫띵 벗 어 하트(권예진 안무) △자연스럽게(송송희 안무) △보더라인(김성현 안무) △인용무-움직임들의 움직임(정다슬 안무) 등이 펼쳐진다.

또한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전통예술 △연습-엑서사이즈(주정현 제작) △고독한 씻김(이승우 작·연출) △정화×무악(정원기 작곡) 등이 관객과 만난다.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는 △리차드 3세 ‘미친왕 이야기’(한혜신 작곡) △‘그랭이’ ‘내심으로’(김은성 작곡) △‘컨플릭트 이즈 인에비터블’ ‘더 비질런스’(유형재 작곡) △‘운영전’(박지혜 작곡) 등의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 열전 2019!’ 공연의 티켓 가격은 1만~3만원이며 음악공연의 경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예술의전당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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