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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박종관(59)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신임 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기관의 신뢰회복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6일 전남 나주 예술위 본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먼저 신뢰회복이 우선이고 그 토대는 독립성과 자율성, 공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위의 헌신적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예술위 제7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박 신임 위원장은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충북민예총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원대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술공장두레 상임연출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1년 11월 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