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The Start-up Korea, KVIC 2015’를 열고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펀드와 심사역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 파트너는 올해 영화 ‘연평해전’, ‘명량’, ‘숨바꼭질’ 등에 투자해 한국영화 붐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우수 심사역 특허부문에는 ‘코아스템’, ‘파맵신’ 등에 투자한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선정됐다. 창업초기부문에는 이한별 DSC인베스트먼트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메이크어스’, ‘브랜디’ 등에 투자했다.
최다투자운용사는 ‘와이솔’, ‘코렌텍’에 성장자금을 공급한 인터베스트가 수상했다.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결성 10년차를 맞은 모태펀드가 앞으로도 창조경제 성장기관차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