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NDIO’, 서범진 전 유니버설뮤직 대표 영입

  • 등록 2019-01-09 오후 5:52:47

    수정 2019-01-09 오후 5:52: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범진 NDIO 공동대표
유니버설뮤직의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서범진 씨가 NDIO 공동대표(CEO)에 선임됐다.

NDIO는 저작권, 산업재산권 등 IP를 매개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IP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P 산업의 불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설립됐다.

음원 콘텐츠 전용 원스탑 솔루션 서비스플랫폼 디오션(DIOCIAN), 글로벌 IP Peer to Peer 거래서비스, 글로벌 IP 분산장부 구축 및 콘텐츠 등록 인증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IP 네트워크 및 글로벌 디앱(DAPP)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연세대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서범진 대표는 지난 96년 제20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후 싱어송라이터와 뮤직프로듀서, 브로드웨이뮤지컬 오페라의유령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음악과 음원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SK텔레콤에서 멜론을 기획·런칭하는데 관여했으며, 미국에서 Crowdfunding Creative Platform ‘Cuereal’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런칭했다.

현재 NDIO의 Global Content Creation&Publishing 사업을 위한 A&R Creative 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뮤지션 및 레이블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NDIO는 이번 서범진 대표의 합류로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제작과 플랫폼사업에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서 대표는 “NDIO는 이미 미국, 일본 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음악플랫폼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저의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경험이 NDIO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하면서 음악 및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발매하고 홍보하는 플랫폼, 아티스트가 블록체인기반의 IP 정산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정산 받을 수 있는 플랫폼, 팬 아티스트 브랜드가 함께 건강한 창작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블록체인기반 Global Music & Entertainment Platform을 구축하겠다” 라고 계획을 밝혔다.

유니버설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은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Vivendi SA) 자회사로 미국 LA 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6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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