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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아파트단지 입주민 간 갈등예방 및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아파트에서 실시하는 전자투표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자투표 지원사업은 세대수가 150세대이상인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동별 대표자 선출 및 관리규약 제·개정을 위해 소요되는 온라인투표비용의 80%범위 안에서 단지별 최대 1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교부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와 공간의 제약 없이 투표를 할 수 있어 투표참여율이 확대되고 무효표나 의문표가 발생되지 않아 투표의사가 정확히 반영 되는 등 입주민 간 갈등예방 및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