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연임 안건 내일 재논의

제7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개최
대한항공·SK 정기 주총 안건 의결권 행사 방향 심의
"전문위원 간 이견 있어 26일 재논의"
  • 등록 2019-03-25 오후 9:41:50

    수정 2019-03-25 오후 9:41:5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하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연임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지 못했다.

국민연금은 25일 2019년 제7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열고 대한항공과 SK(주)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5시부터 4시간이 넘도록 논의를 펼쳤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연금 측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 간 이견이 있어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않았다”며 “오는 26일 위원회를 속개해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대한항공 주총에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상정되는데 국민연금의 선택이 표 대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은 11.56%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