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임금단체협약’이 확정됐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지난 1월7일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노사는 3차에 걸친 조정회의 끝에 한발씩 양보해 합의에 이르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급제는 보험업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선진 인사제도”라며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