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중견기업인과 막걸리 회동.. "내년 일자리·투자" 당부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과 만찬 간담회
  • 등록 2018-12-04 오후 8:04:20

    수정 2018-12-07 오후 3:26:19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중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4일 저녁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곽재선 KG그룹·이데일리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등 비상근 부회장 14명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최수규 중기부 차관, 임서정 고용부 차관, 최병환 국무1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총리실은 “이날 만찬은 지난 11월19일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총리가 제안한 ‘막걸리 회동’이 성사된 것”이라며 “산업현장 일선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최근 경영 현황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중견기업이 기술혁신·경영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어려움을 헤쳐나가 우리나라 산업의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만찬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 있으면 정책에 반영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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