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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최근 군부대가 철수한 평화누리 자전거길의 신평소초 구간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와 시비 총 1억7000만원을 투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9년 해빙기 이후 공사를 본격 추진해 늦어도 4월께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 단절구간을 연결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 한강 자전거길 접근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며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