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서쪽으로 50여㎞ 떨어진 산골 휴양시설인 ‘하크홀름순트 콘퍼런스’에서 지난 19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2박 3일간 합숙하며 협상을 벌였다.
아직 비건 대표와 최 부상 간의 협상 결과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박 3일 내내 양측 수석대표와 함께 회담장에 머물며 중재자 역할을 통해 북미 간 이견을 좁혔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미는 약 한 달 후인 2월 말 2차 정상회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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