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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대 수원고검장에 이금로(54·사법연수원 20기) 현 대검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다음달 1일 개청하는 수원고검에 이 고검장을 임명하는 내용의 전보 인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고검 차장검사(검사장급)는 장영수(52·24기)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현 광주고검 차장검사)이 맡게 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경기 남부 19개 시군과 840만명 상당의 수도권 인구, 첨단기술 산업이 집중된 수원고검 관내 지역민에게 양질의 형사사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신속히 업무를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