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상생협력·온실가스 감축 지원 성과보고회

  • 등록 2018-12-12 오후 8:16:53

    수정 2018-12-12 오후 8:16:53

12일 서울 더케이 호텔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2018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가운데)가 우수중소사업장 인증제도 시범사업 인증사업장으로 선정된 4개 사업장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중소사업장 인증제도 인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자발적 노력이나 절감 실적이 우수한 중소사업장을 포상하고, ‘우수 중소사업장 인증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사업장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올해는 승진, 정한정밀, 새희망, 신원화학 등 총 4곳의 사업장이 우수 중소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또 대우전자,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LG화학 등 대중소 동반성장 우수 대기업 4개 대기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을 통해 한화케미칼 등 11개 대기업이 70개의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관리 기술지도 및 효율향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LG화학이 4개의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등의 감축사업을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감축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제품 설치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해 기술의 효과를 전파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 참여한 파오시스템, 건영기계, 조은전기는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 감축기술의 효과를 공유·전파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재영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소개된 각종 지원사업은 자체적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원의 의미가 크다”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 확대 및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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