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부장관, 코로나19 검사로 일정 지연"

당초 美서 검사에서는 음성판정 나와
검사·자가격리 면제 예정이었으나
美대사관 "모든 일행 음성판정 후 서울 이동"
  • 등록 2020-07-07 오후 7:24:32

    수정 2020-07-07 오후 7:24:32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7개월 만에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건 부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3시께 미국 군용기를 타고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당초 비건 부장관은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별도의 코로나19 검사 없이 외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한 미국 대사관 측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 일행과 대표단, 군 관계자,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모든 일행이 테스트 결과 음성이 받은 것이 확인되면 서울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로 예정됐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군 대사와의 만찬도 지연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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