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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 아들이 ‘2016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금호고속’에 재직 중”이라며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공채에서 금호고속의 모집 전공은 상경/인문/사회/법정으로, 공학 전공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후보자와 금호아시아나 그룹 간 모종의 유착 가능성도 암시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기자회견과 더불어민주당 당내 최고의원회의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산하의 금호타이어 매각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며 “당시 정부는 중국회사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침을 세워 매각이 진행 중인 상태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