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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등 극장들이 일부 지점을 휴점한 상황이며 화제를 모으는 신작이 나오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CGV는 지난달 28일부터 전체 직영점의 30%인 35곳의 문을 닫았다. 휴업하는 곳은 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이상 서울), 김포풍무, 의정부태흥, 파주문산, 평택소사, 연수역, 인천공항(이상 경기·인천), 대전가오, 천안, 청주율량, 홍성(이상 대전·충청), 센텀시티, 아시아드, 마산, 창원, 울산신천(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 대구수성, 대구아카데미, 포항(이상 대구·경북), 광주금남로, 광주용봉, 광주하남, 서진주, 전주고사, 전주효자, 목포, 순천(이상 광주·전라), 원주, 제주(이상 강원·제주)다.
휴업 하는 지점 가운데 실적이 부진하거나 경영 상태가 부실한 지점은 폐점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나머지 상영관의 휴점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며 지점별 사정에 따라 휴업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