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KB증권 전격 사의 표명..단독 체제 되나

  • 등록 2018-12-17 오후 9:17:27

    수정 2018-12-17 오후 9:45:0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윤경은 KB증권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는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지난 2016년말 옛 현대증권과 옛 KB투자증권이 통합한 후 2년 동안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사실상 끝내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윤 대표는 KB증권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용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는 19일경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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